이용자와 가맹점이 주인인 기업
케어굿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시장질서
이사장 인사말
심귀택
(충북 청주)고려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
한국요양보호사교육원협회 회장
케어굿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교육원운영과 협회활동을 하면서 한가지 느낀점이 있습니다.
시니어케어 산업이 날로 커져가고 있지만 정부 정책에만 매달려온 협회활동으로는 회원들의 시장생존이 보장될 수 없음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정부정책의 변화에 의해 언제든지 존폐의 기로에 내몰리는 상황을 수차례 겪어왔습니다.
경과규정도 없이 조변석개하는 정책에 우리의 생존을 내맡겨야 하는 현실에 말할 수 없는 자괴감과 무력감을 느껴왔습니다.
힘을 합쳐 집단행동의 몸부림을 쳐보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우리가 오랫동안 헌신하며 지켜 온 시니어케어 산업은 시장의 큰손들에 의해 하나둘 장악되어 나가고 있고 개별사업자들은 소외감과 박탈감에 더욱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가 가진 유무형의 자산과 구매력들을 한데모아 규모화하므로써 업무관리나 고객관리, 상호거래 등을 효율화하고 공동마케팅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우리 스스로 시장의 큰손으로 변신하는 것 만이 우리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겠다는 결론에 이르러 네트워크형 브랜드사업을 하기로 회원들간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시장을 지켜온 개별 사업자들이 서로 손잡고 유기적 통합수준을 점차 고도화해 나간다면 우리 자신의 시장생존은 물론 커져가는 시니어산업의 과실배분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책과 시장의 소외자에서 주도자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수 사업자들이 서로 손잡고 함께 움직인다면 거대자본의 힘조차 넘어설 수 있음을 입증하고자 합니다.
숫자의 영역에서는 1 더하기 1은 2이지만 시장에서는 5가 될 수 있고 10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개별사업자들이 가진 자산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님을 모두 인지하고 이들을 한데 모은다면 우리 자신의 생존은 물론 다른 업종의 사업자들에게도 영감을 주어 경제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고 이것이 우리에게 다시 시너지로 돌아와 중산층을 살리는 진정한 네트워크형 경제질서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프렌차이즈들을 보면 그 본부는 돈세기 바쁘지만 가맹점들은 본부의 이기주의와 탐욕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케어굿은 가맹점들이 진정 주인이 되는 기업으로서 브랜드 성장의 과실이 고스란히 가맹점에게 귀속되는 선순환의 프렌차이즈가 되고자 합니다.
아울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와도 과실을 공유하므로써 단순히 공급자와 소비자의 관계가 아니라 이해당사자로서의 상호연결성을 강화하므로써 약육강식의 정글자본주의에서 상생자본주의로의 질적 전환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콘크리트만으로는 2층집을 짓기도 어렵지만 그 안에 철근을 그물처럼 엮어 올리면 100층 빌딩도 세울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경제의 기적을 케어굿과 함께 실현해 나갑시다.
사업자와 이용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요양협동조합
이사장 심 귀 택